이 제품에는 WVGA(해상도 800×345) HD LCD 패널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진, 영상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는 LG전자의 지난 10년간 TFT-LCD 기술을 집약한 디스플레이이다. 또 기존 LCD에 비해 화질이 우수하지만 가격인상 요인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화유리를 채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이 패널을 향후 출시할 프리미엄 터치폰에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또 21대9 비율의 4인치 화면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통해 극장과 같은 수준의 영상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100만대 이상 팔린 `초콜릿폰`의 디자인 핵심이 그대로 적용됐다.
검정색 몸체의 위 아래에 붉은 색 포인트를 적용했으며, 10.9mm의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LG전자는 `뉴 초콜릿폰`을 오는 9월에 유럽에 출시한 이후, 한국, 아시아, 중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이 제품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변화시켜나가는 아이코닉(Iconic)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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