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원내감염 차단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한미약품(008930)과 병·의원의 깨끗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한 `원내감염 프리존` 캠페인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수원 생활가전 사업부에서 열렸으며,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최도철 삼성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기 중 유해세균과 알러지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삼성전자의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닥터`를 한미약품의 거래에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은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존 탁상형 제품과 별도로 진료대기실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형 제품을 제작했다.
최도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전무)은 "지금까지 청정환경을 위한 제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향후에도 건강한 공기를 만드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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