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도 컬러시대` 삼성, 팝 에디션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 `S1 미니(Mini)`, `S2 포터블(Portable)`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팝 에디션(POP Edition)` 2개 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스위트 핑크(Sweet Pink)와 오션 블루(Ocean blue)색상이 적용됐다.

`S1 미니`는 USB 일체형 1.8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신용카드 크기의 소형 제품. 이번 신규 색상 출시와 더불어 기존 120GB 외에 160GB 모델이 추가 출시된다.

`S2 포터블`은 USB 일체형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했으며, 최대 500GB의 대용량을 제공한다.

양 제품에는 사생활 보호와 중요 데이터 노출 방지를 위한 `시크릿존(SecretZone™)`, 비밀번호를 통해 데이터를 이중으로 보호하는 `세이프티키(SafetyKey™)` 등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된다.

이철희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 상무는 "새로 출시하는 팝 에디션으로 젊은 고객층의 감각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