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상무는 1984년 LG반도체로 입사해, 지난 23년간 반도체 및 LCD 주요 장비 및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특히 3세대 당시 11%였던 LCD 장비 국산화율을 7세대 5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까지 8건의 LCD 핵심 공정장비 국산화와 신개념 장비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5년간 약 1조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정철동 상무는 "앞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LPL은 지난 2000년부터 `상생`을 핵심 사업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장비협력사로 구성된 LCD프렌즈클럽(LCD Friends Club)과 부품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클럽(Twins Club)을 결성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토대를 갖춰왔다.
지난 6월에는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및 혁신 교육 제공,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亞증시 오후)동반 상승..어닝 서프라이즈 `만끽`
☞(특징주)LPL, 상승폭 반납..日업체 지분매입 불발(?)
☞"마쓰시타, LPL 지분 인수 계획없다"(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