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대를 재개발한 `숭인 5구역 현대아파트` 288가구 중 112가구를 6월말 일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로 ▲25평형 128가구 ▲33평형 116가구 ▲41평형 44가구 등 총 288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 등 모두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충분한 일조권과 통풍권을 확보했다. 지상은 주차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첨단 내진설계와 내풍설계를 도입, 자연재해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설계했다.
청계천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3차 뉴타운 사업지로 선정된 창신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6호선 동묘앞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고려대, 성신여대 등 가깝고, 창신초, 숭신초, 대광중, 대광고 등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또 청량리 롯데백화점, 신설동 종합시장이나 고대부속병원, 고대한의원, 경희의료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9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며, 내달 4일부터 서울·경기지역 무주택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2-56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