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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 전국 23곳서 1만3500여 가구 공급

윤진섭 기자I 2006.01.02 11:06:0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포함, 전국 23곳에서 1만3518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인 1만1415가구(11곳)보다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7개 사업장에서 8520가구이다.

주요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2월에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416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어 숭인 5구역 재개발(288가구)과 부산 연산동 사업(221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또 3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부지 445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4월에 울산 양정동 사업(314가구)를 선보인다.

5월 중 1028가구 규모의 경기 용인시 상현리 사업과 570가구로 구성되는 대전 신탄진 사업을 각각 공급한다. 이밖에 6월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242가구), 파주 당동리(784가구), 서초구 방배동(134가구) 등 3곳에서 분양하며, 7월에는 울산 무거동(193가구)과 인천 부개동 KT부지 사업(1160가구)를 내놓는다.

불광 3구역 재개발 사업(1135가구)과 남양주 창현(414가구) 사업은 9월에 공급하고 순천 왕지동 715가구는 10월 중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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