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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1bp 내외 상승 출발…3년물, 1.5bp↑

유준하 기자I 2024.08.12 09:32:24

2조원 규모 3년물 입찰 앞두고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미 10년물, 아시아 장서 0.9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5.8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틱 내린 117.0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9계약, 투신 20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44계약, 은행 50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60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0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2.955%, 5년물 금리는 1.1bp 오른 2.96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3bp 오른 3.015%, 20년물은 0.3bp 오른 3.003%, 30년물 금리는 1.2bp 오른 2.922%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9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1%,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의 콜차입 수요가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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