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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자사의 학습 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에듀(EDU)’를 통해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들이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이 실무 개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프랩은 자체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인프런’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각 장점을 모아 교육 운영에 있어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자원을 집중해 국내 대표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AI·SW 인재 양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IT 인력 양성에 검증된 인프런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더 강력한 현장형 교육 노하우를 결합하겠다”면서 “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