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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은 15년이 넘을 경우 만점을 채울 수 있다.
부양가족에 따라 만점 기준이 달라지는데 △3인 가족(부양가족 2명) 15점 △4인 20점 △5인 25점 △6인은 30점 △7인 가족 이상은 35점이다. 79점의 경우 6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있어야 나올 수 있는 셈이다.
최고 가점은 1순위 청약에서 3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B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의 전용 59㎡A에선 76점의 통장이 나왔다.
이어 △49㎡A(최저 73점~최고 78점, 평균 74.58점) △49㎡B(최저 74점, 최고 74점, 평균 74점) △43㎡A(최저 69점, 최고 74점, 평균 70.88점) △43㎡B·49㎡C·49㎡D(최저 69점, 최고 69점, 평균 69점) 등이 뒤를 이었다.
메이플자이는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로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특별공급 81가구, 일반공급 81가구다. 평형별로 △43㎡A 19가구 △43㎡B 5가구 △49㎡A 28가구 △49㎡B 13가구 △49㎡C 6가구 △49㎡D 7가구 △59㎡A 1가구 △59㎡B 2가구 등이다.
메이플자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평당 분양가는 6705만원이다. 분양가는 전용 43㎡ 12억원대, 전용 49㎡ 15억원대, 전용 59㎡ 17억원대다. 전용 59㎡(25평) 기준 분양가가 17억원대에 달한다. 하지만 인근 신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59㎡가 지난달 8일 28억원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10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 단지인 반포자이 전용 59㎡ 역시 지난달 23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차익 기대감에 지난 6일 진행한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서는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리면서 442.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3만6116명에 몰린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