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가 부른 ‘디아블로4’ 뮤비 촬영 현장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출시한 신작 ‘디아블로4’의 테마곡 ‘릴리트’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이 영상엔 그래미 후보 지명은 물론 플래티넘 앨범을 다수 보유한 아티스트 할시와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이 소개됐다.

슈가와 할시는 지난 5일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테마곡 ‘릴리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만에 8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헨리 홉슨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디아블로4’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 및 160피트 크기의 벽화로 천장을 가득 메운 프랑스 캉브레의 예수회 성당 내부를 포함해 여러곳에서 촬영됐다.

한편,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으로 PC와 콘솔 모두에서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단 4일 만에 전세계적으로 9300만 시간, 약 1만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레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