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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봄맞이 무료 전시 및 공연 '모두에게 전하는 봄' 개최

이윤정 기자I 2023.03.23 09:32:13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연 및 작품전시회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도봉구청 로비 갤러리 및 선인봉홀에서 제1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모두에게 전하는 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하우올리)
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인가받은 취약계층고용형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모두에게 전하는 봄’은 하우올리가 기획하고 도봉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준비한 문화행사로, 봄을 맞이하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 및 초콜릿만들기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합창, 마술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콜라보 공연이 열리며, 이창훈 전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장애인의 삶과 일’의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웅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이 전하는 선물을 통해 힐링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가족단위로 행사에 참여하면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도봉구청에서 열리는 ‘모두에게 전하는 봄’ 행사는 도봉구 지역 주민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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