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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도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66포인트(0.46%) 하락한 3만 4089.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03%) 떨어진 4136.13으로, 나스닥지수는 68.36포인트(0.57%) 오른 1만 1960.15로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1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각각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를 웃돌았다. 특히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12월(0.1%)보다 상승폭을 확대하고, 시장 전망치(0.4%)를 상회했다.
한지영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CPI 결과는 시장 기대와 달랐지만 산출 과정에서 기술적인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었고, 여전히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시장의 전망이 극적으로 바뀌는 지점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주식시장은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 23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0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2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84% 상승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화학, IT부품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유통, 섬유와 의류 등이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가 각각 3.20%, 3.05%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는 5.98% 뛰고 있다. 천보(278280)도 3.25%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34% 내리고 있다. 케어젠(214370)과 솔브레인은 1%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