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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롯데百 본점에 신발 부티크 개점

백주아 기자I 2022.12.30 10:47:56

가라바니 슈즈 전문 부티크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로운 건축학적 컨셉을 담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슈즈 전문 부티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발렌티노, 데백화점 본점에 발렌티노 슈즈 부티크 오픈. (사진=발렌티노)
이번에 문을 연 메종 발렌티노 부티크는 72.5m2 규모로 인테리어 디자인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아르 데코 모티프와 1970년대의 감성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절충적인 소재와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건축학적 컨셉은 보티치노와 사하라 누아르 대리석으로 상징적인 기하학적 모티브를 표현한 바닥면부터 부티크의 곳곳에 표현돼 있다. 오닉스와 목재 요소가 공간에 따뜻함과 우아함,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러한 색조의 선택 역시 오트 쿠튀르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재단용 마네킹을 떠오르게 한다.

발렌티노는 최근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3층에 ‘럭셔리 슈 존’에도 발렌티노 가라바니 컬렉션을 위한 슈즈 전문 부티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롭게 문을 연 슈즈 전문 부티크에서는 ‘발렌티노 2022년 파티 컬렉션’을 비롯한 2023년 봄 컬렉션 ‘발렌티노 서피스’의 다양한 여성 슈즈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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