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는 주류 제품은 맥주와 소주 2종으로, 부부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강렬한 패키지 디자인과 아티스트의 이름을 제품명에 그대로 사용한 점이 큰 특징이다. 부부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의미를 담아 단품은 물론 소맥(소주+맥주)으로 함께 즐기기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타이거JK 맥주’는 지난 2월 수제 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상품 개발 및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후 처음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뜻을 담아 직접 선정한 청포도를 활용한 과일 맥주다. 청포도 퓨레를 사용하여 그윽한 청포도 향을 그대로 담아낸 달달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미래소주’는 국내 최정상 여성 힙합 아티스트 윤미래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증류식 소주이다. 감압증류 방식으로 숙취 유발 물질을 줄여 취기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쌀을 씻지 않고 제조해 깔끔하고 깊은 풍미에 진한 곡류 향까지 만끽할 수 있다. 제품은 22도로 강하지 않은 알코올의 달달하고 감미로운 첫 입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CU에서 단독 출시됐으며, 첫 출시 2만 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그니처 굿즈 잔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