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란앤홀든(harlan+holden), 할란앤홀든 03컬렉션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할란앤홀든(Harlan+holden)은 2022년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여 도시 속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스타일링 아이템에 중점을 둔 할란앤홀든 03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할란앤홀든(harlan+holden))

할란앤홀든 03컬렉션은 우리 도시를 규정하는 건물들의 질감과 디테일, 그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그래픽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평일에서 주말까지, 언제 어디서 입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의 레이어링 스타일을 제안하며, 스타일링 시간을 절약해 주는 원스텝 드레싱이 포인트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실루엣은 물론 컬러 배합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남녀 컬렉션 모두 금속 단추, 주름 잡힌 신축성 있는 소매, 윤곽을 따라가는 재단 등의 디테일이 더해져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데님 아이템은 부드럽게 재단된 재킷, 테일러드 진, 컷의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 등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스프링 시즌과 잘 어울리는 흰색, 살구, 딥 러스트, 부드러운 회색 등의 컬러를 활용하였다. 샴브레이 셔츠, 팬츠, 드레스는 가벼운 면 소재의 클래식 블루 워시 데님을 재 작업하여 이번 컬렉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 ‘그럴 시간은 없다’(Ain‘t Got Time for That)가 장식된 새로운 캡슐 AGTFT 역시 주목할 만하다. 중요한 것들에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으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한 시티룩 감성이 돋보이는 AGTFT의 레저 웨어는 스웨트 팬츠, 스웨트 드레스, 후드가 더블 저지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밝은 형광색의 니트 폴로와 스웨트 팬츠에 AGTFT가 적힌 패치를 부착했다. AGTFT는 각각의 아이템을 편하게 믹스 매치할 수 있고 다채로운 아웃핏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유니섹스 의상이다.

티셔츠는 그저 심플한 아이템이 아닌 어떤 의상에서도 핵심이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페일 옐로우와 소프트 그레이 컬러로 선보이며 커트와 재단에는 수많은 전문적인 기술적 디테일을 담아냈다.

할란앤홀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편안하면서도 다채롭고 세련된 아웃핏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옷 입는 시간을 절약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에센셜한 원 스텝 드레싱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