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송파구,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협약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시 송파구와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 송파구가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하는 ‘단독 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 시행에 맞춰 진됐다. 환경부는 현재 일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및 수거를 단독 주택에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와 송파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한 홍보와 주민 독려 이벤트,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과 이를 통한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청과 함께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