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철 대표는 해성옵틱스와 해화의 통합 운영을 통하여 관리 및 경영 효율화를 이루어 냈으며, 동종업계에서 상당한 신뢰를 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학창시절부터 벤처창업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부터 전장사업, 모바일사업을 경험했으며, 해화 창업 후 3년만에 10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주 사업인 OIS액츄에이터 사업에서는 동종업계 1등을 달성한다는 것이 당사의 1차 목표이다”라며 “실제로 조철 대표를 중심으로 해성옵틱스 전 임직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변화에 동참해 주력사업인 OIS사업이 11월부터 흑자 전환에 돌입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현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사업진출도 함께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향후 해성옵틱스가 메타버스 사업을 하기 위한 포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조철 해성옵틱스 대표이사는 “고객사가 세계 일류 기업인 만큼 협력사도 1등이 아니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에 자체 OIS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OIS전문 개발사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성옵틱스는 조철 대표가 실 경영자로 현장 경영을 하고, 우군으로 합류한 옵트론텍의 임지윤 대표와 현 최대주주인 이재선 전 대표가 해성인베스트먼트를 중심으로 조 대표가 추진하는 규 사업등의 경영 안정화 및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오는 12월 ’오에이치 얼머스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서 2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돼있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