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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인도적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왔다. 지난달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학교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3만병을 무상 지원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등에 간편 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오리온 제주용암수’, 마스크 등 총 2억 5000여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2008년 중국에서 일어난 쓰촨성 대지진과 2013년 필리핀의 태풍 ‘하이옌’ 수해, 2017년 홍수 피해 페루에 초코파이 등을 구호품으로 제공하며 국제 구호에도 나선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초코파이 등을 긴급 지원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