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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원법 28조에 따르면 국립공원은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 야간등반을 제한한다. 하지만 불법으로 야간 산행에 나서는 이가 적지 않아 멧돼지 출몰로 인한 사고 발생을 우려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불법 야간산행 자제를 당부한 것이다.
멧돼지는 야행성으로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일 경우에도 낮에도 활동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북한산국립공원 일대 무인카메라 38대를 이용해 멧돼지를 관찰한 결과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 5시 사이의 멧돼지 출현 횟수가 전체 출현 횟수의 8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멧돼지는 교미기(12~1월)와 번식기(5월)에 세력권을 형성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멧돼지의 활동 시간대가 주로 저녁시간 이후인데 이 시간대에 단속을 피해 인적이 드문 탐방로를 이용해 야간산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샛길 출입 제한 등 멧돼지의 서식지 안정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탐방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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