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가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달 17일과 18일에 첫 선을 보인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는 이틀 간 3000여 명 이상이 관람하며 ‘2015 과천누리 馬축제’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혔다. 이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렛츠런파크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힙합·락·EDM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9일에는 크라잉넛·글렌체크·국카스텐·리쌍, 10일에는 혁오·빈지노·형돈이와 대준이·장기하와 얼굴들, 11일에는 정준영밴드·산이·G-Park·DJ DOC가 공연을 펼친다. 또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5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가을축제’에서는 미국 최고의 브라스 밴드인 ‘더킹스브라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안계명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한국마사회에서 처음 선보인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홈페이지(park.kra.co.kr)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