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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류를 주제로 한 상설 국악전용극장이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 들어선다.
부산관광공사는 18일 오전 공사 본부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이하 국악원)과 ‘한류상설 국악전용극장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7월부터 약 270여석 규모의 국악전용극장이 해운대 그랜드호텔 국악전용관에서 문을 열게 됐다. 공연장에선 매일 1회 이상 전통무용을 소재로 한 ‘왕비의 아침’이란 제목으로 60분 공연한다. 특히, 양 기관은 공연과 관광의 결합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크루즈 승객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연의 세부일정 및 관람문의는 6월 말부터 양 기관의 홈페이지와 공연장 예매전용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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