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크레듀(067280)가 회사 최대주주인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1분 현재 크레듀는 전날보다 14.86%(7000원)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의 반등이다.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연내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삼성SDS는 상장 결의가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IC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크레듀의 최대주주로, 지분 47.2%(28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