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 대비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해 ‘A+++ -40%’를 달성했다. 기존 드럼세탁기의 유럽 최고 에너지효율은 ‘A+++ -30%’ 였다.
신제품은 이달 말 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내년 유럽 전역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999 유로(한화 약 140만원)다. LG전자는 당초 계획보다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이례적으로 항공편으로 제품을 운송할 계획이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은 “기존 에너지효율 기준을 능가하는 혁신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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