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가 `유상증자 추진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 역시 한 때 반등에 성공하는 등 낙폭을 모두 줄였다.
23일 오전 11시3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40원(-0.41%) 내린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0원 오른 97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일 우리금융이 최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사 보도가 전해지면서 우리금융 주가는 장 초반 4%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이날 우리금융이 조회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추진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자 주가 역시 낙폭을 빠르게 줄여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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