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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大, 외국인 문화체험 `한국음식 축제` 열어

김혜미 기자I 2011.07.08 10:41:14

11일 오후 12시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외국인 대학생 1000명이 비빔밥과 부침개를 만들고, 막걸리를 경험하는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성균관대학교는 국제하계학기(ISS)에 참여 중인 30개국 63개 대학 외국인 대학생들이 오는 11일 오후 12시 `한국 음식 축제(Korean Food Festival)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대학생들은 전통한복을 입고 3개의 초대형 틀에서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다른 한 편에서는 직접 부침개를 부칠 예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막걸리도 직접 마셔볼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세계 젊은이들의 지성과 열정이 비빔밥처럼 버무려져 미래의 희망을 창조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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