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리비아 사태로 증시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은행주들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신한지주(055550)가 전날보다 0.21% 오른 4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외환은행(004940) 전북은행(006350) 기업은행(024110) 등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경기회복 전망도 유효한 상황"이라면서 "다만 오버행 부담이 여전한 만큼 이와 관련한 금액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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