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전거래일 대비 5000원(3.3%)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만에 최고 가격이다.
메릴린치와 씨티,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JP모간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후년 마진이 각각 9.7% 및 8.9%,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1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인 1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가에 가장 큰 상승 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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