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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가장 오염된 도시, 1위는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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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기자I 2009.04.30 0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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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베이커즈필드·비실리아 등 대기오염 심각
피츠버그, 단기 미세먼지 농도 최고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미국에서 공기가 가장 오염된 도시는 어디일까. 29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미국의 공기가 10년전에 비해 분명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도시들이 심각한 공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폐 기관 협회는 최근 미국의 대기상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고, 전반적인 오염물질 감소에도 불구, 일부 대규모 도시들은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폐 기관 협회는 오존 농도과 단기 미세먼지 및 장기적인 미세먼지 평균치에 대해 조사했고, 각 도시별로 매긴 등급의 기준치는 2005~2007년까지 미국 환경보호 기관이 집계한 수치들에 근거했다.

이 결과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엔젤레스, 프레즈노, 베이커즈필드 지역이 3개 기준에서 모두 상위 10위안에서 두드러졌다.

각 기준별로는 LA와 베이커즈필드, 비살리아 지역이 오존 농도가 높았다. 공교롭게 도시 모두 캘리포니아주 소재다. 또 베이커즈필드와 비살리아와 함께 비츠버그 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츠버그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 수가 수시간 내지는 수일간 지속되면서 단기 미세먼지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염도가 낮은 건강한 도시들은 대부분 공업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의 중심부로 나타났으며 샤이엔과 와이오밍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았고, 산타페와 호놀룰루, 그레이트폴스, 몬태나 등이 뒤를 이었다.

오존 농도는 빌링스와 몬태나, 카슨 시티, 네바다, 노스 다코다주 파코 등이 낮았다. 이밖에 동부에서는 포틀랜드와 포트 세인트 루시 2개 도시만이 각각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낮은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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