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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가량 돈 뒤 오전 11시 55분경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쎄트렉아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2314억원을 투자해 총 11기의 초소형군집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