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선정됐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선 르완다 커피를 시음하고 현지 커피 역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50곳의 소상공인이 모인 카페 대항전 ‘K-카페 챔피언십’(KCC)도 열린다. 전문가에게 커피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커피와 카페 창업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커피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 주관의 ‘로스터즈 클럽’에서는 전국 유명 로스터리 카페 30곳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새롭게 조성한 ‘바티스트 클럽’은 커피바 콘셉트로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모여 새로운 형태의 음료를 선사한다.
젊은 제빵사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모은 ‘베이커스 클럽’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시된 신제품으로 커피 산업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쇼룸 겸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 문화공간 ‘커피 앤 컬처’ 등 볼거리를 갖춘 기획관도 마련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산업 관련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두 모아놨다”며 “베이커스 클럽, 바티스트 클럽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새로운 특별기획관도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