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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듀윌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그동안 양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에만 진력해 왔다.
양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에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공무원 시장 위축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점이 배경이 됐다. 위기를 정면 돌파할 ‘구원 투수’로 창업자가 적극 나서 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회사 안팎으로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 회장은 “에듀윌은 지금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제2의 창업이라 할만큼의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창업주의 책임감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에듀윌의 재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