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메디톡스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톡신 수출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필러 제품의 유럽의료기기 인증(CE) 획득을 바탕으로 필러의 해외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필러의 매출 성장은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상반기 신규 필러 제품에 대한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유럽 및 기타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메디톡스는 2023년 1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의 품목허가신청(BLA)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5년에 미국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