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늘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내일 새벽까지 강추위가 예보됨에 이날 정오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특히,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예정이다. 인력과 장비도 총 동원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혼잡에도 대비한다. 시는 많은 눈으로 인해 오늘 오후부터 교통혼잡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설 즉시 221곳의 교통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폭설시 취약구간 교통통제도 실시한다.
시는 대설특보 발효시 비상단계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8일(월)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할 예정이다. 또 강설에 따른 제설상황과 교통상황을 시민들에게 수시 발송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주말에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하고 출근길 교통혼잡으로 제설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니 양보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서울 지역에는 퇴근길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다음날 출근날에도 제설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결국 서울시가 제설 작업이 늦어진 점을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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