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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자소서에 “고대 학생회비 부정사용 풍문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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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기자I 2019.09.05 09:09:1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대학원 자기소개서에 쓴 ‘동양대 표창장’이 논란인 가운데, 자기소개서 또 다른 대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씨의 자기소개서 (사진=SBS 뉴스 캡처)
3일 SBS는 조씨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제출했던 자소서를 공개했다. 조씨는 “OO대학교 인문학영재프로그램에서 또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라고 적었다. OO대학교는 조 후보자의 부인이자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가 있는 동양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동양대 사무실과 총무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 조사 받은 후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가 표창 논란과 관련한 증언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최 총장은 “위임을 준 기억이 안 나느냐,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위임을 받았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정 교수가 말했다)”고 말했다.

조씨의 동양대 표창장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씨가 제출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자소서의 다른 대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조씨는 “대학 시절 과 학생회 임원들이 개인 음주 비용을 학생회비 카드로 결제한다는 풍문을 접했을 때, 저는 정식 항의 문서를 만들어 학생회비 사용 내역 공개를 요구했고, 이후 학생회는 출처 없는 소비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한다는 대자보를 붙였다”고 말했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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