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배우 김유정 ‘나눔 문화 홍보대사’ 위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이틀 동안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행사에 ‘국민 여동생’으로 촉망받고 있는 배우 김유정씨(사진)를 ‘나눔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나눔대축제는 나눔 플리마켓과 나눔 현장 체험학습 등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기업들과 나눔 NPO(비영리조직) 및 나눔 관련 기관의 부스 운영과 부대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나눔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유정씨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자원봉사와 식품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행사 당일 축제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현재 김유정씨는 작사가 김이나씨와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씨가 재능기부로 제작한 나눔 캠페인 송을 직접 부르고 홍보영상까지 출연하는 등 대국민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