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8일 장 초반 제일모직(028260)이 전날의 급락을 추스르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제일모직 주가는 전날보다 1.75% 상승한 1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일모직은 전날 삼성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보도 여파로 10.66% 급락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제일모직이 최대 수혜주란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다만 수혜주로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보다 실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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