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시아나 일등석 라운지에서 약선요리 즐기세요"

서영지 기자I 2013.02.03 17:49:00

아시아나, 7가지 재료 넣은 '힐링푸드' 제공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약재와 음식의 장점을 결합한 약선(藥膳)요리인 힐링푸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아시아나가 선보인 힐링푸드는 삼치곽향구이, 산수유 돼지안심호두볶음, 구기자 산약고등어, 황기더덕소스의 가리비구이 등 네 종류다. 새로운 힐링푸드에는 식약청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은 국내산의 7가지 특별한 재료(초과, 산수유, 산약, 산사, 곽향, 구기자, 황기)를 사용했다.

약선은 한의학과 식품학, 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해 신체상황에 따라 적합한 형태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돕는 식사요법이다. 힐링푸드는 약선의 장점에 착안해 고열량, 고염분, 고지방의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고안했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내에 이어 라운지에서도 건강을 주제로 한 특별식을 준비해왔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탑승객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워 주고자 힐링푸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이용객에게 새롭게 준비한 약선요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