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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맥클라렌, 엄마 마음 훔쳤다"

정태선 기자I 2012.03.14 10:04:08

신제품 2주만에 `완판`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Maclaren)은 2월 중순부터 선보인 신제품 가운데 2주만에 모두 팔린 제품들이 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인기 제품으로는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과 협업해 만든 `캐스키드슨 스프레이플라워`가 200개 전량 판매되며 추가 입고를 기다리고 있다.

맥클라렌의 대표 인기 제품인 테크노 클래식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레몬드롭` 컬러가 350대 이상 팔리면서 인기다. 이외에도 최고 사양 모델인 테크노 XLR은 `소프트블루` 색상이 3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절충형 유모차 올 뉴 퀘스트 제품라인에서는 `네이비스칼렛`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된 베이비페에서는 준비수량 약 1000대의 제품이 전량 판매됐다.

회사측은 "올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편의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 출시 제품만 적용한 `나노텍스 패브릭(Nano-Tex Fabric)`시트뿐만 아니라 한손으로 등받이 각도를 조절해 주는 `원 핸드 원 터치 레버`를 적용했으며, 힘이 약한 여성도 한 손으로 손쉽게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유럽 브랜드 처음으로 국내 소개된 맥클라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혼여성 대상 센스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맥클라렌 퀸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2040 기혼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등으로 선정된 `맥퀸 드림`에게는 육아지원금 5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접수는 2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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