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북미 지역에서 3D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3D VOD 서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익스플로어 3D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드림웍스의 영화 트레일러, 아동 명작 동화, 소녀시대와 보아 등 국내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 등 20 여 편의 고화질 3D 영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말부터 3D VOD 유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국 주요 영화제작사의 영화, 3D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존 레비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삼성 스마트TV의 놀라운 영상 몰입감을 경험한 고객들이 다양한 3D 콘텐츠를 찾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3D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D VOD 콘텐츠를 확대, 연내 70개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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