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앱스는 지난해 12월 SK텔레콤 `T스토어`에 숍인숍 형태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게임·만화·어학·교육 등 7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삼성앱스의 인기몰이는 `갤럭시 S`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갤럭시 S 사용자의 82%가 삼성앱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29만건을 기록한 1위는 관상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친구끼리 누가 더 동안인지를 카메라로 촬영해 겨루는 `동안배틀` 등의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것이 유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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