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20대 젊은 남녀의 솔직하고 발랄한 연애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이른바 원나잇스탠드를 소재로 남녀 간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연출 이재준)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우무대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0대의 젊은 작가 황윤정이 쓴 2009년 신춘문예당선작으로, 연애담을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을 얻었다.
2007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출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쥔 이재준이 연출을 맡아 연극무대로 옮겨진다.
배우 민준호, 손수정 등이 출연하며, 미성년자는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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