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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호텔 & 리조트 패키지

조선일보 기자I 2007.08.30 12:27:00
[조선일보 제공] 무더위가 제법 질기다. 멀리 휴가를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기엔 밤이 괴로운 늦여름이다. 특급호텔들이 도심에서 늦은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대거 내놨다. 모든 패키지 상품은 10%의 세금과 11%의 봉사료를 별도로 받는다.

●서울신라호텔은 9월 30일까지 ‘늦은 여름 패키지’(평일 21만원)를 선보인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만원을 더 내면 피크닉 바구니에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담아준다. 겔랑 여행세트도 제공된다. (02)2230-3310

●제주신라호텔은 ‘아이러브’를 내놨다. 24시간 이용하는 렌터카를 65%까지 할인해 주고, 보조침대 1개가 더 있는 가족용 객실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클럽’ 프로그램도 무료다. 22만~32만원선. 1588-1142

●서울프라자호텔은 9월 14일까지 디럭스룸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뮤지컬 ‘시카고’ 관람권 2장을 주는 ‘늦여름 휴가’ 상품을 준비했다. 20만원. (02)310-7710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이스케이프 더 서머 힛 패키지’를 내놨다. 37만5000원짜리 ‘딜리셔스 이스케이프’는 야외 수영장에서 바비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상품. 맥주가 무한정 제공된다. (02)3440-8000

●밀레니엄서울힐튼은 날씬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바디슬리머 세트와 저칼로리 식사를 제공하는 ‘바디슬리머 패키지’를 20만9000원에 내놨다.

●JW메리어트호텔의 ‘이스케이프 스파 패키지’를 고르면 1시간 동안 등·어깨, 얼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도 이용 가능. 26만9000원. (02)6282-6282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9월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회 ‘빛의 화가 모네 전(展)’ 관람권 2장과 아이스커피를 주는 ‘섬머 패키지’를 준비했다. 17만5000원~30만원, (02)317-0404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은 9월3일까지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패키지 예약번호를 남긴 사람에 한해 바에서 음료 한 잔을 마시면 두 잔을 더 제공한다. 20만원선. (02)559-7777

●리츠칼튼서울은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을 맞아 ‘보름달 패키지’를 내놨다. 디럭스룸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아침식사와 야식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야식을 고르면 피자 한 판과 맥주 두 병을 객실로 가져다 준다. 1박에 15만원. (02)3451-8114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늦여름 패키지’를 선택하면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9월 2일까지, 16만~32만원. (02)2022-0000

●오크밸리는 조식 2인권을 제공하는 ‘브런치PKG’를 평일 12만원에, 휘닉스파크는 해발 1050m의 산자락에서 즐기는 ‘가을빛 향기여행 테마투어’를 2인 14만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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