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온세통신(www.onse.net)은 초고속인터넷 샤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멀티 캐스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세통신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파워콤의 HFC망(광동축망)을 이용하여 서울시 은평구와 서대문구 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멀티캐스팅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멀티캐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버퍼링에 따른 서비스 지연과 동영상 화면의 끊김현상 등이 해결되어 1메가급 이상의 원활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져 TV수준의 화질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컴퓨터를 통해 디지털TV가 추구하는 쌍방향 방송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온세통신은 올 하반기 전국의 모든 샤크 가입자에게 멀티캐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영화 교육 증권 홈쇼핑 등의 다양한 멀티 캐스팅용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온세통신 샤크 가입자수는 5월말 현재 32만명에 달하며 연말까지 50만 가입자 확보를 통해 11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