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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부터 ‘청렴 쇼츠’ 릴레이…불필요한 의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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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3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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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별 실천 과제 정해 대구TV 공개
대면보고 최소화·직원 존중·갑질 예방 등 약속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가 시장과 고위공직자들이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직접 정해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청렴서약 실천다짐 릴레이’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추경호 시장을 시작으로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천 과제는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 개선, 대면보고 최소화, 직원 존중과 배려, 내부 소통 확대, 직장 내 갑질 예방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담당 분야와 조직에서 개선이 필요한 내용을 살펴본 뒤 직접 실천할 과제를 선정한다.

영상은 기존 서약식 대신 짧은 쇼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재연하고 고위공직자가 개선 방안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릴레이를 통해 간부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과 소통을 일상적인 업무 원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다만 청렴 캠페인이 일회성 영상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천 과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갑질 신고, 불필요한 보고·의전 감소 등 구체적인 변화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

추 시장은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직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형식은 간소화하고 소통과 배려를 확대해 청렴이 시정 전반의 실천 원칙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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