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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 흑맥주’ 출시…셀럽 협업 주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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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7.20 0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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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 예약 판매…4캔 2만3900원
아티스트 등 유명인사 협업 통해 팬덤 기반 소비 공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만든 흑맥주를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 중심이던 셀러브리티 협업 주류를 스포츠 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직원이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직원이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는 프리미엄 흑맥주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는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제품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생산되는 아이리시 드라이 스타우트다. 초콜릿과 커피를 연상시키는 로스팅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진한 몰트감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맥그리거의 서명과 켈틱 문양, 대장장이 이미지 등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았다. 알코올 도수는 4.2%이며 용량은 440㎖다.

CU는 다음 달 11일까지 모바일 앱인 포켓CU와 배달의민족, 데일리샷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4캔에 2만 3900원이다. 구매 고객은 9월 3일부터 지정한 CU 매장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너 맥그리거 친필 사인 유니폼과 백팩, 티셔츠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9월 초부터는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CU는 최근 유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와 협업 주류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인의 이름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셀럽이 가진 스토리와 콘텐츠를 상품에 담아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지드래곤과 협업한 하이볼, 세계적인 문화 셀럽 에바차우의 키소맥,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함께 선보인 맥주, 걸밴드 QWER의 컬래버 와인 등 화제성 높은 협업 주류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와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려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음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 및 IP와 협업한 차별화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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