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Smart City 3기 교육생 모집… 오는 11월 5일까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건설은 ‘Smart City(이하 스마트시티)’ 교육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본 훈련과정은 스마트시티 기초기술(△스마트시티 계획 △스마트건설 기술 △데이터분석), 스마트시티 실무(△건설VR/AR △BIM설계 △건설시공실무 △3D프린팅 디자인) 및 최종 프로젝트 수업을 통하여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현대건설은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민·관 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도입, 추진하여 스마트시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스마트시티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K-디지털 트레이닝 무료 수강가능자이다.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결과발표 △교육 입교 순서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 또는 IT 관련 전문대졸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지만, 수강 능력이 인정되는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본 훈련과정은 11월 13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총 700시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스마트시티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현업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외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요구되는 구축, 운영 및 관리 직무를 파악하고, 핵심 분야별 특징과 인프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실무 자격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 시 훈련생들은 현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동일하게 수행계획서 작성, 조직관리, 일정 작성, 아이디어 회의를 통한 결과물 도출까지 직접 진행해 보며 스마트시티 업무 관련 실무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다.

본 훈련과정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국내외 현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종업계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IT회사 BIM 회사로도 취업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