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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셰프는 “온도감지봉을 보면 현재 고기의 온도가 22도라고 나오는데, 제가 설정한 65도가 될때까지 구워준다”며 “이른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테이크를 후라이팬으로 하려면 어려운데 콤비스팀오븐의 오토로스팅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요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킹클래스는 밀레코리아가 전속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고객 입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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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셰프는 “찜기와 오븐이 합쳐진 모델의 수비드 기능을 사용해 감자 퓨레를 만들면 훨씬 촉촉하다”며 “수비드 기능을 사용하면 대게나 랍스터, 가리비 등의 찜요리를 할 때 굉장히 편리하다”고 했다.
이어 양 셰프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후드가 인덕션 가운데 위치해서 요리를 하는 동시에 수증기와 유증기를 빨아들인다”며 “기존의 천장에 있는 후드보다 성능이 좋고, 디자인적으로도 예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밀레코리아는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4곳(강남·청담·한남·송도)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고객은 희망하는 일자에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2인 기준 15만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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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밀레는 국내에 생활가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향후 주방가전에서도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작년 오븐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다. 이외 커피머신,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등의 매출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고희경 밀레코리아 대표는 “향후 저희 방향은 생활가전과 주방가전 분야에서 소비자의 마음에 브랜드를 새기는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키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