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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기에 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실제 지난 1월 2주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0.08%로 아직 높고,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2.8%에 달하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중국발 해외 유입,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른 재확산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학교 내 집단감염에 대비해 방역 대응 점검 및 감염관리에도 만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도 점검·계도할 예정이다.
끝으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께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