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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일 시작한 얼리버드 객실 판매에 이어 스키 리프트 이용권이 함께 구성된 얼리버드 스키 패키지 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스키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스키장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하이원리조트의 호텔 또는 콘도 객실과 리프트 7시간 이용권(2~4인)을 최대 69%라는 파격적인 할인율로 구성됐다.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앱을 통해 10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객실타입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매한 상품의 이용기간은 스키장 개장일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앞서 판매 중인 얼리버드 객실 구매 고객 중 스키 패키지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스키 패키지를 선 구매 후 얼리버드 객실을 취소 요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렬 마케팅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스키장 이용객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다가올 위드 코로나에 맞춰 스키장을 다시 찾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과 상품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고객이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다시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12월 초 개장을 목표로 지난 17일 새벽 첫눈을 뿌리는 등 보다 나은 설질 제공과 안전한 스키장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