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을 진행하는 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어린이를 상대로 한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다.
2일 ‘이상호의 드림팝’에서는 “6살 우리 아들 샤워하고 나오는데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온다”라고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귀엽다”라며 웃은 후 “좀 야한데? 마스크만 쓰고”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귀엽잖아요. 그냥 야하다고”라고 덧붙였다.
방송 후 ‘이상호의 드림팝’ 청취자 게시판에는 이 아나운서의 ‘야하다’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6살에 야하다는 단어가 어떻게 붙냐”,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고 그걸 농담인양 내뱉는 아나운서와 방송이라니 실망입니다”, “KBS 공영방송에서 할 말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3일 ‘이상호의 드림팝’ 제작진은 “어린이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해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청취자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린다”고 했다.
지난 5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도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질타를 받았다.
◇ 김민아, 남중생에 “에너지 어디에 푸냐?”
지난 5월 김민아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뻑 시즌2’ 프로그램에서 영상 통화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올리며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김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라고 했다.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0545t.jpg)

